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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뉴스 _ 경남노컷뉴스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료화 3년째...이제 그만하라"
  송봉준
 
  2017-09-22
[경남CBS 송봉준 기자]진주남강유등축제가 올해 3년째 유료화로 진행되는 가운데 전면 유료화 재검토 요구가 다시 터져나오고 있다.

'진주시민행동'과 '2018 희망진주 시민의길'은 21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역시 진주시는 계속되는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면 유료화와 가림막을 이어간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며 전면 유료화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들은 "진주시는 여전히 축제일몰제와 보통교부세 패널티를 이유로 '전면 유료화가 불가피하다'는 기존 태도를 되풀이했고 올해도 변함없이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강을 막고 입장료를 받는다"면서 "유료화의 근거로 제시한 축제일몰제는 예산 지원이 끊어진다 해도 그 규모가 2억 원에 불과했고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에 질의한 결과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경우는 보통교부세 패널티 교부 대상 자체가 아니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럼에도 이창희 시장은 언론과 방송뿐 아니라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결같이 보통교부세가 수십억 패널티를 받기 때문에 유료화가 불가피하다고 역설했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전면 유료화의 재검토는 둘째 치고 시민에게 사과 한마디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진주시는 2016년 예산 가운데 무려 3천8백억 원을 안 쓰고 남겨 논란이 됐다"면서 "3천8백억 원을 남기면서 몇 억을 아끼겠다고 축제를 돈벌이로 이용하겠다는 진주시 행정은 앞뒤가 안 맞는 뒤죽박죽 행정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축제 수익의 대부분은 외부 관광객 유치가 아니라 지역민의 주머니를 털어 채우는 돌려막기식이다"며 "올해에도 공무원 조직, 읍면동 통반장 조직 등 여러 경로로 입장권을 할당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무엇보다 민의에 가장 귀 기울여야 할 진주시장으로서 절대 다수의 시민이 반대하는 가림막과 전면 유료화를 거두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성 없이 또다시 남강유등축제를 '가림막 축제', '장삿속 축제'로 이어간다면 이창희 시장은 시민들과 절대 소통할 수 없는 불통의 가림막을 스스로 둘러치는 꼴이 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남강변과 진주성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주제는 '한국의 세시풍속'으로, 진주성 내에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절기에 맞춘 주제 등을 설치해 한가위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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